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팔국 아내 살인 사건 (문단 편집) == 재판 == 서울형사지방법원 합의 8부 심훈종 재판장은 1심에서 살인 및 사체모독죄를 적용해서 이팔국에게 '''[[사형]]을 선고'''했다. 당시 범행은 우발적 살인이었지만 뒤처리가 매우 극악무도했다는 게 이유이며 재판부는 판결 당시 "피고인의 범행 행위는 우발적이었지만 그 뒷과정에서 사체를 훼손하는 등 지극히 잔인하고 야만적이며 인명을 천시하여 피고인의 행위는 용서의 여지가 없다."고 밝혔다. 당시 이팔국의 변호인 측은 범행 당시 그가 [[기억상실]] 등의 심신상실 상태 하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. 또 이팔국 자신이 6.25 때의 부상으로 정신착란증을 일으켜 정신감정을 요청했으나 이마저도 기각되었다. 이에 이팔국은 판결에 불복해서 항소 및 상고를 했지만 2심과 3심에서도 기각당했으며 사형이 그대로 확정되었다. 결국 사건 발생 2년 6개월이 지난 [[1977년]] [[11월]] 이팔국은 처형되었다. 범행이 워낙 잔혹했던 데다 이팔국이 형장에서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범행을 전혀 반성하지 않는 인간 말종이었기에 그가 사형당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다. 그가 사형을 당한 뒤에도 [[1970년대]] 중후반부터 [[1980년대]]에 이르기까지 이 사건과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했다. 이 사건과 비슷한 사례로는 13년 뒤인 [[1988년]] [[영국령 홍콩]]에서 일어난 [[콘힐 남편 살인사건]]이 있으며 이는 위와는 반대로 아내가 남편을 살해한 사건이다. 범행 동기와 방법조차 비슷했지만[* 이 과정에서 토막난 시신을 끓는 물에 삶아 익히는 수법을 사용하였다.] 이쪽은 지인들에게 식사로 대접하기까지 했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FqxMYJ_IFwk|#]][* [[1992년]] 방영된 [[aTV]]의 범죄실화극 《[[향항기안]]》 한정이며 매체에서는 토막난 시신의 일부를 유기한 내용만 언급되었다.] 사형이 집행된 이팔국과는 달리 이 사건의 범인은 형이 집행되지 않았지만 같은 해에 무기한 치료감호 처분을 받고 수감되었다가 [[1995년]]에 석방되었다.[* 이는 범인이 가정폭력의 피해자였고 정신적인 고통을 당해 왔다는 것이 정상 참작되었기 때문이다.] 이는 5년 후 영화 '팽부(烹夫)'의 모티브가 되었다.[* 하지만 이 사건은 잔혹한 사건임에도 한국에서는 외신 구독자 빼고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[[PC통신]]만 있었고 초고속 인터넷이 없었던 데다 그 해에 있을 [[1988 서울 올림픽|큰 행사]]에 대한 국민들과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. 그 외에도 [[노태우]] 대통령 취임, 6.10/8.15 남북학생회담 투쟁, [[이춘재 연쇄살인 사건]], [[원혜준 양 유괴 살인사건]] 등이 이슈가 된 게 고작이었고 심지어 이 사건이 모티브가 된 영화조차도 이러한 이유로 소개되지 못했으나 훗날 [[애인을 먹은 여자]]라는 괴담으로나마 알려졌다.] 이 사건은 [[2004년]]에 법정 드라마 《[[실화극장 죄와 벌]]》 [[https://youtu.be/T4N_c9Gkl-Y|86회]]에서도 다루었으며 여기서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비롯한 인물들이 모두 가명으로 처리되어 방영되었다. 범인 이팔국은 양병국, 피해자 이숙자는 이영미라는 가명으로 바꾸어 재연했다. 이 에피소드에서 범인 이팔국을 연기한 배우는 드라마 《[[주몽(드라마)|주몽]]》에서 [[도치(주몽)|도치]] 역과 드라마 《[[무신(드라마)|무신]]》에서 희대의 매국노 [[홍복원]] 역을 맡았던 [[이원재(1958)|이원재]]며, 피해자 이숙자를 연기한 배우는 34회에서 다루었던 [[김선자 연쇄 독살사건]]의 범인 [[김선자(범죄자)|김선자]] 역과 드라마 《[[야인시대]]》에서 김두한의 외숙모 역을 맡았던 이현실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